[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에 주력한다. 주택시장 침체속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12일 GS건설에 따르면 내달까지 공급예정인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1523실이다. 4월말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소형주택 ‘신촌자이엘라’는 신촌 이대앞 미라보 호텔 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0~29㎡의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27~36㎡의 오피스텔 155실 등 총 247실이다.5월에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활기를 띠고 있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1블록에 지하 6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광교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문화시설과 판매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층부터 20층에는 ▲스튜디오 타입(27~31㎡) 1092실 ▲원룸타입(36~42㎡) 134실 ▲투룸 타입(46~52㎡) 50실 등 총 1276실로 구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 최근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도심지 역세권이나 배후 수요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며 “지난해부터 소형 주택 평면 및 브랜드 개발 등 소형 주택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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