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4·11총선 다음날인 12일 당내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국립 현충원을 찾았다. 검은 색 정장 차림의 한 대표 오전 8시 30분께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도착했다. 한 대표는 현충탑 앞에서 잠시 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적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한 뒤 묵념 했다. 이는 이번 총선 결과 원내 1당을 놓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이날 참배는 이해찬, 김진표. 정세균, 이언주, 백재현, 이해찬, 백군기, 신학용, 송호창, 서영교, 진선미, 전순옥, 정호준, 남윤인순, 은수미, 유승희, 윤호중, 최민희, 김영주, 홍익표, 김광진, 김현 당선자 등이 30여명이 함께 했다. 한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 하니 "공식적으로 나중에 할 겁니다"라고 답변한 뒤 당사로 떠났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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