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안철수 '투표는 미래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1일 "투표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안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57분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용산구 한강로동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그런 의미를 새기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편안한 정장차림으로 투표소를 방문한 안 원장은 다른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려 투표용지를 받고 투표를 했다. 그는 이번 총선 전망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잘 알아서 판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안 원장은 또 "투표율이 낮은듯하다"며 투표율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그는 '어떤 기준으로 투표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보물을 열심히 보고 어떤 분이 좋은 분인지 인물을 중심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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