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의 진실? … 우람한 몸매에 네티즌 '깜짝'

▲ '갱커루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요즘 캥거루는 근력운동도 하나?'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캥거루의 진실'이라는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뱃속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날씬한 캥거루의 모습을 상상했다면 깜짝 놀랄 만한 내용이다.게시물 속 사진에 등장하는 캥거루들은 일반적인 캥거루의 모습과는 다르게 상체가 매우 발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게시물을 올린 이는 "캥거루에게 주제도 모르고 덤비다가 깝치면, 옥수수(치아를 의미하는 은어) 털리는 건 문제도 아니고 잘못하면 뼈가 으스러질 수가 있다"며 애교 섞인 겁을 주기도 한다.덧붙여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깜찍한 체구의 캥거루는 몸길이 80∼160㎝의 '왈라루'와 혼동해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캥거루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분석적인 접근까지 내놓고 있다.한 네티즌은 "상체가 발달할수록 늙은 캥거루"라는 의견을 말했고, 또 다른 이는 "모든 캥거루가 상체가 발달된 것은 아니라"는 증거라며 다른 게시물을 링크하기도 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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