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실내공기질 무료 점검

157개소 다중이용시설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취약계층인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에 나선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새집증후군, 화학물질과민증 등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 5개 항목에 대해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환기시설을 개선토록 행정지도하기로 했으며 영유아와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구는 또 시설관리자에게 실내 공기질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추후 재측정을 통해 실내 공기질이 허용 기준치 이내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형창우 환경과장은 “공기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호흡기질환 등을 일으키는 세균이 증식돼 정기적인 환기와 공기 정화식물 비치, 공기 청정기 가동 등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실내공기질 기준 허용치는 일산화탄소 9ppm, 이산화탄소 900ppm다.동작구 환경과(☎820-137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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