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고양 덕양갑 야권단일후보)가 8일(일요일) 0시부터 선거전날인 10일 자정까지 총 72시간의 마라톤 유세에 돌입한다. 심 후보는 새벽, 출근길, 낮, 퇴근길, 마지막으로 찜질방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등 72시간 밤샘 유세 강행군으로 마지막까지 지역민들의 표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심 후보는 "그동안 바쁜 유세일정 속에 찾아뵙지 못한 가스충전소, 우유대리점, 신문보급소, 편의점, 인력시장 등을 찾아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고충을 듣는 민생 스킨십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 유세 첫날인 8일 새벽 택시충전소를 방문해 택시기사들의 민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한편, 7,8일 이틀 동안 여성학자 오한숙희, 강금실 전 장관, 배우 권해효, 가수 이은미 등 심상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명인들이 화정, 원당, 고양, 관산 등 덕양구의 구석구석을 방문할 예정이다. 9일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의 지지유세가 마련돼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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