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봄이 다가오면서 4대강변 캠핑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정부는 4대강변 캠핑장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 중 4대강변 캠핑장 두 곳을 추가 개방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이달 4일 기준 한강 이포보 캠핑장 주말(토) 예약이 100%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금강 합강정 캠핑장은 90% 완료된 상태다. 정부는 주말간 캠핑장을 찾는 이가 늘어난 것에 대해 각 학교에서 주 5일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자녀들과 캠핑을 즐기려는 부모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이처럼 캠핑장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14일부터 영산강 승촌보와 금강 용화리 캠핑장을 시험 개방한 뒤 5월부터 정식 개방한다. 캠핑장 예약은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에서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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