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 천호점은 5일까지 세계패션그룹(F.G.I)와 함께하는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자선 대(大) 바자회'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29일까지 열린 압구정본점 자선바자회는 뒤늦은 꽃샘 추위와 봄비 등 악천우에도 불구, 첫날 일부 제품이 매진될 정도로 고객들이 많이 찾아 판매 수익금도 전년보다 10.5% 이상 늘어났다. FG.I 자선바자회의 특징은 최고 80%에 달하는 높은 할인율로, 손정완, 이상봉, 박춘무 등 유명 디자이너 의류를 5~10만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바자회 참가 고객이 유명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자선활동에 자연스레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올해에는 세계패션그룹 소속 디자이너들이 지난해보다 27% 가량 많은 약 2만 5천점을 자선바자회에 기증해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F.G.I 자선바자회는 천호점에서 4월 5일 까지 진행되며 목동점, 부산점은 각각 봄 정기세일 기간 중인 9일부터 12일, 16일 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안장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여성의류팀장은 "F.G.I 자선바자회는 저렴한 가격에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특히 올해는 높은 할인율과 역대 최대 물량으로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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