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폰 가입자 40%는 '갤럭시 노트' 선택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국내 롱텀에볼루션(LTE)폰 가입자 10명 중 4명은 갤럭시 노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 규모를 100만대로 추산하고 이 중 삼성전자가 전체 시장의 65%인 65만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3월 LTE폰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42%의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 노트는 일 개통 평균 1만8000대 수준으로 최근에는 2만200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매 고객도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성 비중도 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갤럭시 노트는 출시 4개월만에 판매량 165만대를 돌파했다. 전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를 184만대로 추산하고 이 중 삼성전자가 전체 시장의 65%인 119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월 68%, 2월 67%에서 소폭 감소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4월에도 '갤럭시 노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판매 확대를 추진해, LTE폰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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