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창호 10년 보증해드립니다'

LG하우시스 창호 10년 보증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국내 최초로 창호 10년 보증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매장형 창호 전문점인 ‘지인 윈도우 플러스’에서 고효율 완성창을 구입·시공한 고객 대상으로 창의 개폐불량, 창호 하드웨어의 파손, 복층유리 이상, 빗물이나 바람의 실내유입, 창호 외관변화 등 제품하자 및 품질불량 등을 보증한다.PVC시스템창호, 인테리어발코니창, 알루미늄창, 알우드창 등 시스템창과 발코니창에 10년 품질보증을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보증 창호를 확대할 계획이다.창호는 리모델링이나 개보수 시 전체 인테리어 공사비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상대적으로 교체주기가 긴 건축자재로 품질보증 측면에서 인테리어업체나 샤시업체에 법적으로 2년 동안의 품질보증 의무만이 주어져, 창호 하자 등의 문제가 있어도 사후보증을 받는 게 어려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명호 대표는 "국내 창호 선도기업으로서 믿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A/S 받는 등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창호 10년 보증제’를 전격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인 윈도우 플러스’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고, 창과 유리가 결합한 형태의 품질이 보장된 완성창 보급을 통해 선진 창호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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