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원 인베스트 코리아 커미셔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는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신임 커미셔너에 한기원(53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이다.인베스트 코리아를 4월부터 2년간 지휘하게 될 한기원 신임 커미셔너는 지난 1977년 경기고 졸업 후 1985년 일본으로 유학해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 다이와증권에 입사해 영국 다이와유럽 투자은행 대표, 서울 다이와증권 지점 대표, 영국 DC Advisory Partnets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코트라는 한 신임 커미셔너 임명의 배경으로 다년간의 해외생활로 체득한 현지인 수준의 영어ㆍ일본어 구사능력과 탁월한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한 신임 커미셔너는 “지난 25년간 실전에서 쌓은 투자유치 경험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외국인투자유치는 신규 고용창출, 국내 산업구조의 고도화,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는 등 그 중요성이 큰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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