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니어보드 출범식 개최

KT는 30일 사내 주니어보드인 올레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석채 회장이 올레보드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사내 주니어보드(이하 올레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50명으로 구성된 올레보드는 향후 매월 회의체(청년 중역 회의)를 개최해 창의적 마인드로 전사 프로세스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KT 관계자는 "이번 올레보드 선발 과정에서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선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며 "자유로운 소통과 자발적 참여로 회사 경영에 기여하고 싶은 구성원들의 의지가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석채 회장은 "KT는 재벌기업이 아니기에 여러분 한명 한명이 주인이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며 "넓은 글로벌 무대로 여러분 모두가 나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모델을 만들자"고 언급했다.한편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연수원에서 진행된 2012년 올레보드 킥오프 행사는 GMC전략실 주관으로 외부 소통 전문가와 인재경영실장 등 관련 임원들은 물론 이석채 회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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