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창에 첫 설치.. 연내 100곳 이상 전환키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고속도로 알뜰주유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리터당 최대 130원가량 싸다는 점이 부각되며 알뜰주유소 15곳의 판매량이 54%나 급증했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호점이 2월9일 문을 연 이후 지난 29일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창주유소까지 15곳의 알뜰주유소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용인서창주유소는 고속도로 평균가격보다 약 50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셀프주유기와 알뜰 제휴카드까지 사용하면 최대 리터당 130원 가량 저렴하다.휴게소 내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한 후 매출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15곳 판매량이 29일 현재까지 54% 증가했다. 공사는 알뜰주유소 전환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공사는 4월초까지 25곳, 상반기중 50곳까지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는 등 소비자들의 고속도로 통행 때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100곳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