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이모저모] 파머, 고혈압으로 입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포'를 날린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 달러)의 호스트 아놀드 파머(미국ㆍ사진)가 고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데….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ㆍ7321야드)에서 열린 최종일 경기 종료 직전 파머가 혈압 이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파머는 관례대로 18번홀 그린에서 최종 승자에게 우승컵을 건네줄 예정이었다. 앨리스테어 존스톤은 "최근 복용하던 약을 바꾼 뒤 혈압을 면밀히 체크해 왔다"며 "하루 정도 병원에서 검진을 받겠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머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메이저 7승을 수확하며 전설적인 골퍼로서 명성을 날렸다. 2004년 50번째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고별전을 치른 뒤에는 골프용품과 의류, 코스설계 등 사업에만 전념해 왔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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