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행정, 에콰도르 고위공무원들 벤치마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의 경제적 파트너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중남미 에콰도르에서 공무원단 15명이 최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에콰도르 고위공무원 행정발전과정 교육 연수 과정 중 서대문구의 관제시스템과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구를 방문한 에콰도르 공무원들은 먼저 구청장실에서 서대문구 전반에 관한 소개와 구정방향 등에 대해 문석진 구청장의 설명을 듣고 담소를 나눴다.

에콰도르 공무원들의 서대문구 통합관제센터 방문

이어 6층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각종 재난·재해, 사건과 사고 등 민생범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CCTV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직접 확인했다.또 1층 민원여권과에서 통합창구 운영 현황과 여권 택배 서시스,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등 민원행정버시스 우수사례에 대한 견학과 질의 응답을 가졌다.다음으로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 우수동인 연희동 자치회관으로 이동, 오카리나, 유아미술 교실, 설장구 교실 등 수업 중인 프로그램을 시찰했다.특히 서서 연주하는 설장구 수업 중 방문한 에콰도르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같이 장구를 치며 즐기는 신명나는 자리도 마련됐다.

민원여권과 방문

이태묵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서대문구의 우수한 행정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자치행정과☎330-1601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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