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역 자전거주차장 다음달 문 열어

신대방역 자전거주차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녹색교통이라 불리는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구는 오는 4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4번 출입구에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을 오픈한다.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입한 자전거주차장은 자전거 11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반투명 부스형태로 제작돼 도시미관에도 적합하다.특히 주차 규격을 다양화해 미니벨로 자전거의 주차가 가능해졌고, 주차시간도 평균 15초로 기존 창고형 주차장에 비해 짧아 실용성도 뛰어나다.자전거주차장은 무인주차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인증 받은 교통카드를 활용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문충실 구청장은 “자전거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 녹색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문을 연 흑석, 보라매 자전거 대여소에서 총 140대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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