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김지현 양아치니=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룰라 전 멤버 김지현이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카메오로 출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사법시험 불합격의 충격으로 하선(박하선)을 떠난 영욱(고영욱)이 재등장했다. 영욱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하선을 찾아갔으나 하선이 지석(서지석)과 사귀는 걸 확인하고는 선물하려던 목걸이를 가로수에 버렸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바꾼 영욱이 목걸이를 다시 찾으려던 찰나, 지나가던 김지현이 목걸이를 낚아챘다. 이에 영욱은 "내 목걸이니까 내 놓으라"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김지현은 "딱 봐도 여자 목걸인데 이게 어떻게 당신 거냐"며 발끈했다. 김지현의 추궁에도 불구, 영욱이 계속 목걸이를 챙기려고 들자 김지현은 "너 양아치니?"라는 자신의 유행어를 던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 장면 대박이다" "원조로 들으니 더 재밌네요" "표정이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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