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법무부가 정책에 대해 일반 국민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평가단을 출범시킨다.법무부는 22일 오전 11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기 법무정책 온라인 국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국민평가단은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법무부가 중앙부처로는 최초로 만들었다. 인터넷을 통한 공모와 내부 추천으로 나이·성별·지역·직업별로 310명을 선정해 1년 기간으로 위촉한다. 이들은 인터넷에 전용 카페를 개설해 법무부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는 법무부 장관, 차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단장, 대변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국민평가단 중에서는 세대·지역·직업별 대표 20명이 함께할 계획이다.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국민평가단을 위해서는 위촉식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법무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자와 사진으로도 위촉식 상황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인터넷을 통해 국민평가단과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위촉식 후에 권 장관은 참석자들과 정부과천청사 내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 할 계획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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