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교보증권은 21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전방업체 투자확대로 올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구자우 애널리스트는 "엘오티베큠은 반도체 CVD 등에 사용되는 드라이 펌프(Dry Pump)를 생산하는 회사로 국내 최초로 건식펌프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란 점에 주목했다.이 펌프는 반도체/LCD/AMOLED 등 진공이 필요한 설비에는 펌프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건식진공펌프로 대부분 대체돼 사용 중이다.2011년 실적은 매출 656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 63%씩 줄었다. 순이익도 41억원으로 58% 감소했다.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이 2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하는 등 2012년은 사상 최고였던 2010년 매출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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