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대학생 고금리 학자금 대출 저금리로 바꿔준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민금융인 '미소금융'이 대학생 학자금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소금융재단에서 20%가 넘는 고금리 학자금에 대해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원규모는 총 2500억원이다. 또 미소금융 재단에서 대학생들을 위해 300만~500만원 규모의 소액대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전에는 자영업자만 (지원)했는데, 우리 경제의 미래는 여러분 같은 사람들에게 달려있는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소액이나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지은 기자 leez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