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심리를 활용해 위험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미래에셋플렉서블코리아펀드'를 국민은행 PB고객 대상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미래에셋플렉서블코리아 펀드는 지난 해 7월 설정됐으며 이번에 판매처를 국민은행 전국 PB센터로 확대한 것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3월16일 기준 이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3.09%를 기록, 주식혼합형 펀드 평균수익률인 6.52%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국내 대표 우량주로 구성된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며, 투자심리를 측정해 위험자산 비중을 80~1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자체 개발한 투자모델을 활용해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조절해 운용한다.펀드의 연간 총 보수는 1.42%(종류A)며, 선취판매수수료는 1.0%이내다. 3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 환매수수료가 있으며,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대체투자본부 이헌복 이사는 "이 펀드는 시장국면에 따라 투자모델이 시스템적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해 시장하락위험 방어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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