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인 일자리 사업
특히 올해는 단순 반복 일자리 규모는 축소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며 사회적으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 기자단’, ‘보육교사 도우미’ ‘시니어 모델 파견’ ‘일상생활해결지원단’ 등 이색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올 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공익형’ ‘복지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우선 참여권을 주었다.‘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일자리에 대해서는 사업특성을 고려해 60세 이상 64세 이하 어르신들의 참여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사업기간은 3월부터 7개월간. 1일 3~4시간씩 주3~4일씩 근무하고 월 20만 원정도 보수가 지급된다. ‘시장형’ ‘인력파견형’은 사업 특성상 근무기간 및 보수가 차등 적용된다. 박철수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보람찬 노년을 보내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