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국제관 화재…운영엔 차질없어(상보)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4일 낮 12시50분께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장(여수엑스포) 국제관 옥상 인조잔디설치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만인 오후 1시30분쯤 진화됐다.이 화재로 국제관 C동 전체 옥상 면적 3만㎡ 중 150㎡가 손상되고 벽에 부착된 패널(건축용 널빤지) 20m도 훼손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불은 국제관 지붕에 화분을 설치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의 국제관 건물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여수엑스포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전시관 내부 손상은 전혀 없었다"며 "화재 원인은 자체 및 소방서 등에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국제관 옥상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는 4월 초까지 가능하며 오는 5월12일 열리는 박람회 운영은 차질 없이 치러진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