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민기자
숲숙에서 LED에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지 않으면 투명차량을 찾기 어렵다.
벤츠는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가 환경에 어떤 해로운 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투명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벤츠가 공개한 투명 자동차의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차량 한편에 캐논의 풀프레임 디지털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5D 마크 II'가 탑재된 특수 매트를 덮고 반대편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차량 전체에 설치한다.카메라가 촬영한 동영상이 반대편에 위치한 LED를 통해 흘러가면서 자동차가 빌딩이나 사람들 사이로 지나가도 모습이 가려지지 않고 자동차 옆면에 그대로 재현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숲속에 주차한 장면을 보여주는데 차량을 구별해 내기가 쉽지 않다.이 기술은 과거 사용된 적은 있지만 자동차 분야에 사용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벤츠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료전지 차를 양산할 수 있음을 과시했다. 이 차량은 한번에 250km를 주행할 수 있고 134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2015년에나 이 차량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이며 가장 문제는 충전소인프라 문제라고 지적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