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두산이 대규모 자사주 매각을 통해 주주가치 이익을 제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두산은 9일 오전 9시8분 전일대비 3500원(2.10%) 상승한 17만500원을 기록 중이다.전일 두산은 보통주 407만2978주와 우선주 37만3055주에 대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의 주주가치 이익 제고라는 정책이 신뢰성을 얻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남은 자사주에 대해서도 소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이 잘 나오고 있고 자산 매각건도 있어 호재가 이것으로 끝나진 않을 것"이라며 "자사주 추가 소각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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