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고려아연이 IT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 기대에 상승세다. 최근 하락에 따른 가격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8일 오전 10시14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8500원(2.09%) 오른 4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에 대해 "전방 산업이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확대돼 성장성이 향상됐다"며 "인듐과 갈륨 수요 증가로 기타 금속의 매출액이 늘어 실적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가격 사이클도 중요하지만 IT 소재로 쓰이는 금속의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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