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33년만에 청사 보유

7일 제주지사 준공식[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7일 오후 제주지사 청사 준공식을 열었다.제주지사는 1979년 공단의 전신인 한국기술검정공단 제주 주재사무소로 출발해 33년 만에 자체 청사를 보유하게 됐다.4층 규모로(연면적 3000㎡) 건립된 제주지사는 제주지방합동청사 등 행정기관들이 밀집한 시민복지타운에 자리 잡았다.청사에는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과 조리, 피부미용, 컴퓨터 관련 종목의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험장을 갖춰다.이에 제주도민이 시험응시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송영중 이사장은 "도민들이 공단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제주 특색에 맞는 평생능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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