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에너지 안전정보 가스 전기시설 종사자에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스와 전기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8일부터 단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에너지 안전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해빙기 하절기 휴가철 동절기 명절연휴 등 계절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가스 전기 석유 등 에너지를 취급하는 시설에서의 안전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구는 해빙기나 동절기에 발생되는 가스누출과 전기누전으로 화재사고, 명절연휴와 하절기 휴가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을 위한 조치로 단문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지역내 전기 가스 석유 등 에너지를 취급하는 종사자 4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또는 특정 시기에 수시로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에너지 관리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전파한다. 서비스 형태는 매월 정기적인 점검일에 발송하는 '오늘은 안전점검의 날입니다. -강서구'와 명절과 휴가철 등 특정일에 수시로 발송하는 '즐거운 한가위입니다. 귀향 전후에는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합시다 -강서구-' 그리고 각종 에너지 관리지침 발송 등이다. 구는 이를 위해 도시가스업 LP가스업 고압가스업 석유업 전기공사업 등에 종사하는 종사자 439명 핸드폰번호를 구청 통합메세지 관리시스템에 등록을 마쳤다. 김용운 지역경제과장은 “전문가도 안전사고에 예외일 수 없다”며 “전문가일수록 일상적으로 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에 오히려 더 노출되어 있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2600-62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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