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간부들이 청렴실천 서약을 했다.
또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일깨울 수 있도록 ‘청렴인물 문화유적지 탐방’과 내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UCC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청렴활동 성과 관리체계 구축를 위한 ‘청렴 포인트제’를 운영하는 등 공직자로서 청렴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또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조성’ 실현을 위해 구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민감사관제’ 운영과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이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청렴 해피콜’을 시행한다.아울러 ‘공직기강 확립과 사전예방 감사’ 분야로 구 홈페이지에 ‘공직자부조리 신고센터’와 내부전산망에는 직무수행 중 본의 아니게 받은 금품을 자진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 공직자가 내·외부에서 청탁받을 경우 즉시 청탁을 등록하는 ‘청탁등록시스템’을 운영한다.또 공직자가 어떤 명목으로든 금품·향응을 수수할 경우에는 엄격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부정·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는 ‘청렴봉사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동대문구 청렴실천 결의대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소양이고 최고 덕목”이라며 “2012년도 부패방지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렴 으뜸구의 명예를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