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크로스핏 시연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개념 피트니스 리복크로스핏 시연회가 미국 뉴욕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서울에서 열렸다. 7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 헬기선착장에서 헬기가 리복크로스핏을 상징하는 컨테이너 박스를 잠실의 헬기선착장에 떨어뜨리는 박스 드롭 등 '리복 이벤트'가 열렸다.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피트니스 앤 트레이닝 1위 브랜드로써 피트니스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정의, 경험을 바꾸고, 궁극적으로 피트니스를 통해 스포츠의 모든 요소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전파하는데 캠페인의 목적이 있다"면서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 리복크로스핏 이벤트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국 리복은 '리복 이벤트'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4월초까지 한달 여간 서울 강남역과 부산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리복크로스핏 박스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전개한다. 또 5월 미국 LA 홈디포센터에서 열릴 크로스핏 대회(7월)의 아시아 지역예선을 서울에서 진행한다. 크로스핏은 6년째 매년 크로스핏터들의 올림픽인 리복 크로스핏 게임을 펼쳐오고 있으며 리복은 2년째 이 대회를 후원 중이다.'리복 이벤트'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올들어 시작한 'The Sports of Fitness Has Arrived(피트니스는 스포츠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리복은 미국, 한국에 이어 앞으로 영국, 러시아, 스페인, 독일, 인도, 멕시코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컨테이너 박스에서 소비자들이 크로스핏을 체험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이어나간다. 리복은 198년대 여성 피트니스를 위한 첫번째 신발인 ‘프리스타일’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Reebok STEP(리복 스텝)’을 통해 이미 피트니스 DNA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지난 2010년 신체, 정신, 육체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근력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인 크로스핏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리복은 피트니스 앤 트레이닝 브랜드로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약 4000여 개의 박스가 개설돼 있으며 피트니스 캠페인과 함께 박스의 숫자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역에 ‘리복 크로스핏 투혼’과 한남동에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을 런칭한 한국은 3월 중 부산, 수원, 일산 등지에서 새로운 박스를 오픈한다. 리복은 직텍, 리얼플렉스, 쉐이프웨어 등 산하 제품의 마케팅에 있어서도 리복크로스핏과 연계된 캠페인을 중장기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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