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가맹점주 350여명을 대상으로 ‘할리스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할리스 패밀리 데이는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본사 직원 및 모든 가맹점주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정기 컨벤션으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수연, 신상철 할리스커피 공동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가맹점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회사 비전과 사업 성과 및 계획을 설명하고 매출과 애로 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등 가맹점주와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우수 가맹점을 선정, 시상하며 우수 매장의 성공 노하우를 가맹점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수상을 한 가맹점은 구로점, 가산점, 성동구청점 등 23개점이며 매장 관리 우수 매장인 대전 오류점, 양주점과 고객 서비스 평가 우수점인 충북 오송점, 계산점 등 4개 매장 점주에게는 해외여행 상품권을 각각 증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점포 운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트리플 C(Triple C)’가 소개됐다. 커피 품질관리, 고객만족 서비스, 위생 및 식품 안전을 지칭하는 영문자의 첫 자를 딴 것으로 운영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의미한다. 할리스커피는 모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매월 트리플 C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스토어 컨설턴트(Store Consultant)를 활용, 가맹점주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커피 교육을 실시하고 매장 품질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수익관리 분석, 원가관리, 인건비 제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매장 수익 극대화를 위한 컨설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 물류 센터 건립과 향상된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매장 재고 관리 편리 도모와 배송 입고 관리의 효율화를 꾀할 예정이다.정수연 할리스커피 대표는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커피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커피 품질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고객과 가장 접점에 있는 가맹점들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할리스커피는 점주와의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과 상생의 길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패밀리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가맹점주가 본사를 믿고 따르는 탄탄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할리스 패밀리데이는 6일에는 광주, 7일에는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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