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에스코넥이 지난해 연매출 140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이래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휴대폰 내·외장재 전문제조업체 에스코넥(대표 박순관)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404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실적은 2010년보다 각각 41.2%, 78.7%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20배 이상 급증한 19억원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자회사 커리어넷과 중국청도공장 실적을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에스코넥은 사상최대 실적의 주요 원인은 주고객사 휴대폰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두랄루민 노트북 부품공급도 매출증가에 한 몫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자회사 커리어넷과 중국공장도 모두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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