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오전 충북 진천군 소재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마이스터고 개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이날 개교식에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입학생 외에 새로 개교한 전국 6개 마이스터고 학생대표와 교사, 학부모, 산업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 지정' 문구가 새겨진 학교별 동판을 전달하는 한편 적성과 재능을 살려 마이스터고를 선택한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2010년 수도전기공고에서 개최됐던 제1회 마이스터고 개교식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전국 21개교가 문을 연 제1회 개교식에 이어 이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를 비롯해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공주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공군항공과학고, 연무대기계공고 등 7개교가 개교했다.내년 3월에는 서울로봇고, 삼척전자공고, 전남생명과학고, 포항제철공고, 평해공고 등 5개교가 마이스터고로 간판을 바꾼다.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과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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