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리 마을 건강 사랑방' 운영

5일부터 이촌1동, 한강로동에 우리 마을 건강 사랑방 본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5일부터 이촌1동, 한강로동 주민센터 등 2개 소에서 '우리 마을 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 '우리 마을 건강 사랑방'은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동주민센터에 의료 인력(간호사) 과 건강 도우미가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제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촌1동 주민센터는 건강 사랑방 부스가 설치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한강로동 주민센터에서는 원하는 주민들의 예약 신청을 받아 수시로 운영한다.30세 이상의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이 곳에서는 간단한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다. 혈압 혈당 고지혈증 비만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해 이상자의 경우에는 관련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또 금연 절주 등 생활 습관 개선과 영양 및 운동 처방 상담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뿐 아니라 '우리 마을 건강 사랑방'을 통해서 모성 정신 치매 구강 보건, 의료비 지원 등 보건소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해 만성 질환 조기 발견 과 대사 증후군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보건지도과(☎2199-809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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