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주년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93주년 삼일절을 맞아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2월29일 오전 7시부터 3월1일 오후 6시까지 구청사 구의회 등 지역 공공기관과 간선 도로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다.또 각 동별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정 학교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안내 방송을 해 구민들이 태극기 게양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극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각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다는 것이 권장된다. 3·1절 뿐 아니라 ‘연중 국기 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매일 24시간 계속 달아도 되지만 훼손이 우려되는 악천 시에는 달지 않는다. 구는 게양기간 동안 태극기가 떨어져 방치돼 있거나 접히고 꼬여 있는지 여부 등을 수시로 순찰해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자치행정과 ( ☎ 2670-316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