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 초 중 고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완료…현수막 벽보 간판 등 단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로 고민하던 어머님들이 한숨 놓을 수 있게 됐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학교 주변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구는 지난 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역내 81개 초·중·고교 주변에 불법광고물들을 점검해 현수막 32매, 벽보 30매, 간판 2개를 포함 총 64개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주요 단속대상이었던 낡고 훼손된 공공 현수막의 경우 13개 학교에서 21매가, 불법 벽보의 경우 5개 학교에서 30여 매가 적발돼 즉각 정비했다. 아울러 공공목적을 표방한 채 교묘히 상업광고를 게재한 단수 높은 불법 광고물도 4건이나 적발돼 해당 광고주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를 벌였다.박현용 주택관리과장은 “구가 단속기간 전부터 휴일에도 꾸준히 점검·단속해왔기 때문에 그리 많은 양이 적발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세심한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 광고물 없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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