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성자객 '임지아·이언주' 전략공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은 29일 4ㆍ11 총선에 대비해 판사 출신의 임지아(40) 변호사와 S-OIL 법무총괄 상무 출신의 이언주(40) 변호사를 영입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에 앞서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임 변호사는 "어려운 지역에 나가게됐지만 두려운 마음이 있지만 부족한 힘이지만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이 변호사는 "경제 민주화와 새로운 정치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서 입당했다"면서 "4월 총선 승리를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임 변호사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대구지법 판사를 지냈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이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곧바로 변호사로 활동했다.임 변호사는 서울 서초갑, 이 변호사는 경기 광명을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혜훈·전재희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서초갑과 광명을은 전통적인 새누리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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