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확정 차명진 '국민에 기쁨주는 정치하겠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부천 소사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차명진 의원은 27일 소감에서 "국가에 손해를 주고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정치를 끝내고 기쁨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의원은 "표만 얻으면 복수하는 정치, 표를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과거로 돌아가는 정치는 그만해야한다"며 "진정 바꿔야 할 것은 정권이 아니라 제도"라고 말했다. 차 의원은 앞으로 소사와 정치발전을 위해 보육정책, 학교폭력대책, 뉴타운해법, 정치개혁, 지역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차 의원은 이날 오전까지 역곡,부천,중동 지하철역을 도는 아침인사를 70일째로 해 왔다. 차 의원은 "국회의원이 목에다 '죽을 힘을 다하겠습니다'는 판떼기 걸고 있으니 천해 보인다, 그만큼 했으면 알아보지 않겠냐는 유혹이 많았다"면서 "묵묵히 아날로그 선거운동을 고집하니 경쟁자들도 따라하고 젊은이들도 먼저 악수를 자청하더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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