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QSR 브랜드 롯데리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원정대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임무수행 과제를 받는다. 서바이벌로 진행되는 이번 원정대 프로그램은 마케팅·PR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각 단계별 평가를 거치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해 실시된 글로벌 버거 원정대1기는 총 700팀이 지원, 그 중 3개 팀이 최종 선발돼 독일, 스페인, 필리핀 등으로 해외 탐방을 마쳤다.올해는 롯데리아뿐만 아니라 사업부인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로 미션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세 개 브랜드 통합 및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미션을 통해 유럽, 미국, 아시아 등으로 떠나는 3팀과 일본 탐방을 수행할 4팀을 추가로 선발해 총 7팀을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글로벌 버거 원정대 1기' 입학식 모습.
지원 방식은 롯데리아 공식지원 홈페이지에 3인 1팀의 소개서를 지원 하면 된다. 온라인 심사를 거쳐 1차 미션 수행자 150개팀을 다음달 21일에 발표하며 온라인, SNS활동 등의 미션을 충실히 수행 후 상위 35개팀을 선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원정대 입학식을 별도로 개최하며 마케팅 강의와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 2차 미션을 부여하고 최종 미션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한 총 7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국내 대표 토종 브랜드로서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글로벌 원정대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숨겨진 재능으로 무장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대상으로 주제를 확대한 만큼 보다 흥미진진한 아이디어 표출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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