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연예인들만…' 허경영 총재님 충격 공약

[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올해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또한번 '황당' 공약을 내놨다.허 총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 시사회' 녹화에서 "외교관보다 연예인이 더 나라를 알린다. (연예인이) 주택이 없다면 주택을 지원해주고 아파트가 없으면 작은 평수라도 한 채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허 총재는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수많은 화제를 뿌렸던 인물로 최근 18대 대통령 선거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총재는 당시 대선공약으로 "대학등록금 100%를 지원하고 지방학생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하숙비도 지원하겠다"며 "이는 어른들이 국가예산을 아껴 젊은이들에게 미뤄주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또 자신의 지난 대선공약을 거론하면서 "결혼하면 남녀 각각 5000만원씩 지급하고 자녀 낳으면 3000만원, 대학생 하숙비 지원 50만원 등은 현재도 가능하다"며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줄이고 월급 줄이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김경훈 기자 styxx@<ⓒ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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