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결혼 1호 커플 드디어 탄생 '돌싱은 이제 없다'

(출처 : SBS 화면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다큐멘터리식 커플 매칭 프로그램 SBS '짝'에서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탄생했다.22일 방송된 SBS 아침프로그램 '좋은 아침'에는 '짝'에서 맺은 인연으로 결혼까지 성공한 김종윤-박은진 커플의 웨딩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이들은 지난해 9기 '돌싱' 특집에 남자3호와 여자4호로 출연했다. 한의사인 신랑 김종윤 씨는 인도음식 전문점을 경영하는 박은진 씨는 프로그램 방영 당시에는 커플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출연진들의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다.이들은 결혼식 대신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 박 씨는 "이혼하고 나서 결혼을 다시 할 생각이 없었지만 현재 남편을 만나면서 자신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랑 김 씨 역시 "서로 아이가 한명씩 있지만 같이 있지 못해 상실감이 컸다"며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짝 7기에 출연했던 남자 2호 조용진 씨와 여자 3호 김진이 씨가 부모님께 결혼승낙을 받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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