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 대기업 ATM사 제소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2일 공정위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업계에 따르면 청호컴넷은 지난 20일 노틸러스효성과 LG엔시스를 공정위에 제소했다. 청호컴넷은 "청호컴넷이 개척한 시장에 후발업체로 진입한 대기업들이 덤핑 전략을 구사해 자금 압박이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ATM 시장 점유율 40%로 1위 업체다. 한 대기업 업체 관계자는 "청호컴넷이 기술개발을 게을리해 원가경쟁력을 상실한 것"이라며 "ATM 가격 하락은 은행의 경쟁입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