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원이 전개하는 프레스티지 남성복 ‘반하트 옴므’가 이탈리안 스타일의 거장 알바자 리노의 이태리 제품을 2012년 봄 시즌부터 선보일 예정이다.알바자 리노는 2011년 8월 한국 방문 때, 반하트 옴므의 스타일 디렉터로 임명된 이후 ‘반하트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 실장과 협업을 통해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이태리에서 현지 생산한 제품으로 알바자 리노의 대표 착장인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세븐 타이 및 몽크 스트랩 슈즈 등이다. 모든 제품은 원단부터 봉제까지 전 과정을 이태리 현지 생산을 통해 준비됐다. 이태리 밀라노에 있는 알바자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트, 재킷, 팬츠, 셔츠, 액세서리 등의 전체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클래식 마니아들이 많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바자 제품의 이태리 생산은 하이엔드 명품의 장인들이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수트, 재킷과 팬츠는 루이비통, 디올 옴므를, 타이는 불가리를 만들어내는 장인들이 만들고 있다.정두인 반하트 옴므 디자인 실장은 “반하트 옴므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거장 알바자 리노와 함께 국내 브랜드가 꿈꾸고 있는 명품 남성복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의류 제품 외에 노트 패드, 필기구 등의 아이템을 이태리 알바자 매장과 한국의 반하트 옴므 매장에 동시에 선보여 콜라보레이션의 영역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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