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삼성SDI-연말 애플 아이패드2와 글로벌 노트북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이는 다음달 말 아이패드3 출시에 따라 2차전지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태양광 관련 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아차 -K3, K9 등 신차효과와 함께 조지아공장 3교대 전환 등으로 판매량 증가와 함께 글로벌 점유율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FTA 확대에 따른 수혜, 높은 EPS 증가율을 감안할 때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코스닥◆이노와이어-지난해 LTE 관련 매출발생에 따른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후에도 실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 WiMax와 달리 LTE의 경우 글로벌 투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사업인 단말기 계측장비 및 무선망 최적화장비에서 초기시장 형태의 매출만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이오테크닉스-하이닉스 투자확대 등 반도체업황 개선에 따라 지난해를 저점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또한 PCB 드릴러의 매출처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Dicing 장비 및 반도체 전공정 적용제품 개발 등으로 적용분야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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