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美 경제 훈풍..日·中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7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상승중이다.미국의 고용과 주택 관련 지표가 개선된 것이 아시아 주식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독일 경제연구소 Ifo도 올해 1분기 세계 경제에 대한 신뢰가 개선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뚜렷한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그리스가 3억2500억유로 추가 긴축안에 대해 채권단과 합의해 20일 예정대로 유로존 재무장관 정례회의에서 구제금융 지원이 확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견인하고 있다.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49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9% 상승한 9394.38, 토픽스지수는 1.31% 오른 810.77을 기록하고 있다.일본 자동차회사 혼다가 3% 가까이 상승중이고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도 1% 넘게 오르고 있다.중국 주식시장도 상승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2% 오른 2364.35, 선전지수는 0.25% 상승한 925.68에 거래되고 있다.기술(-0.01%), 헬스케어(-0.24%), 유틸리티(-0.53%)를 제외한 금융(0.47%), 석유가스(0.25%), 산업(0.12%), 정보통신(0.15%)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대만 가권지수(1.03%)와 싱가포르 ST지수(0.8%), 홍콩 항셍지수(1.16%)도 일제히 상승중이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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