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피 2020고지 탈환에 증권株 '강세'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2020선을 회복하면서 증권주가 동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59.30포인트(2.81%) 오른 2172.93을 기록 중이다. 전체 업종 중에서는 의료정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거의 모든 증권사 주가가 빨간불을 켰다. 대우증권이 4.32%, 우리투자증권이 3.35% 상승 중이고 삼성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TB투자증권, SK증권 등이 2%대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조성경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동성 장세로 증권업종이 앞으로 코스피 대비 7% 내외의 ‘초과수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양호한 주가 수익 흐름의 이유로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시장 기대감, 상대적 저평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들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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