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칠레 와인 몬테스 알파 시리즈의 공급가격을 3월초부터 평균 10%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나라셀라의 가격인하 조치는 주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유통단계의 부분적 축소로 와인가격의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 선도적 와인수입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나라셀라 관계자는 "와인의 유통환경이 다양한 만큼 최종 소비자가격도 각기 상이하지만 이번 공급가 인하를 통해 최종 소비자가격의 인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셀라가 수입하고 있는 국민 와인 '몬테스'는 2002년 FIFA 월드컵 조추첨 행사, 2005년 부산 APEC시 정상들의 만찬 등에서 만찬주로 사용돼 유명세를 탔다. 단일 브랜드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작년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450만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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