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분열 영상 (출처 : 유튜브)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UFO 분열하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런던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 5일 런던 템즈강 하구를 지나던 중 UFO로 추정되는 커다란 빛의 덩어리를 포착했다고 9일 보도했다.온라인상에서 아이디 'Space999dude'를 쓰는 이 남성은 "디지털 카메라의 40배 줌을 이용해 영상을 촬영했다"며 "UFO로 추정되는 타원형 비행체가 마치 배처럼 천천히 움직이면서 공중에 떠 있었다"고 말했다. 빛의 모양과 크기도 계속해서 바뀌었다고 한다. 그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카메라가 흔들렸기 때문에 UFO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빛의 형태가 바뀌는 것을 분명히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그가 공개한 동영상은 53초 분량이며 영상만 봐서는 빛의 정체를 가늠하기 힘들다. 누리꾼들은 "날조된 영상(hoax video)"이라거나 "창문에 반사된 빛을 잘못 본 듯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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