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이 산 '호화 전용기' 성능 이 정도일 줄은…

▲사진 출처=중국 소후닷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중화권 스타 청룽(성룡, 57)이 300억 원이 넘는 초호화 개인 전용기를 구입했다. 중국 지역신문 베이징완바오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성룡은 지난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Legacy 650(레거시650)' 여객기를 3000만 달러(한화 약 335억4천만 원)에 사들였다.'Legacy 650'은 브라질 최대 수출기업이자 항공기 제작회사인 엠브라에르에서 만든 것으로 내부에 대형 짐칸, 소음 설비, 주방, 냉장고, 와인 저장고, 극초단파 난로 등의 시설과 기내 와이파이, 위성전화까지 갖추고 있다. 최대 항해거리는 7223km.또한 'Legacy 650'은 미국의 권위 있는 매거진인 로브 리포트(Robb Report)에서 최고의 개인 전용기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성룡(청룽)이 구입한 여객기에는 청룽의 이름 '룽'자와 함께 청룽의 영문 이름인 'Jackie Chan'이 함께 새겨져 있다. 한편 중화권 연예계에서 개인 전용기를 소유하는 것은 중국 개그계의 1인자 자오번산 이후 두 번째로, 자오번산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항공기 제조업체인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의 'Challenger 850'기를 소유하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