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주고 '말' 사서 '10억' 번 이야기'

마사회 준마 18승 대 기록 달성할까?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가 18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장태평 마사회 회장은 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경마에 출전하기 시작해서 17번을 연속해서 우승한 '미스터파크'라는 말이 오늘 오후 4시 40분 부산경남 경마에 올해 첫 출전한다"는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미스터파크는 이날 경주에서 5번말로 출전한다.미스터파크는 2007년 3월7일생으로 올해 다섯살의 수말로 갈색이며 마주는 K씨다.

미스터파크

이 말은 지난해 마지막 시합에서 2살짜리 말한테 아쉽게 1등을 뺏기고 2등을 해서 18연승 기록이 불발됐다.이 말은 그동안 19번 출전해 17번 우승해 승률 89.5%.장 회장은 그러나 "17연승은 대단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이 말은 5000만원에 구입했는데 주인에게 9억 7000만원의 상금을 안겨 주었다고 장 회장은 소개했다.장 회장은 "여러분 모두 올해에 미스터파크의 기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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